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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듀] 세븐에듀 최성호, 대입 논술 합격을 위한 대학별 최종 점검 리스트 (1)
작성자 : 에이프로 (aproacademy@gmail.com)   작성일 : 16.01.15   조회수 : 2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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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학별 논술고사 일정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따라서 10월은 논술고사 대비를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할 마지막 기회이자 역전의 찬스다. 기억해야 할 것은 수능 직후에 치러지는 논술고사의 경우, 별도의 대비 기간이 없으므로 반드시 10월 안에 승부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논술 합격을 목표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지난 6년간 서울대 합격생 181명, 연세대 합격생 104명, 고려대 합격생 93명 배출시킨 대치동 문과 논술 스타강사 세븐에듀 최성호 강사에게 대학별 최종 점검 사항을 들어봤다.

수능 직후에 치러지는 대학을 우선 공략하라!
수능 이후 논술고사는 크게 두 시기로 나누어진다. 먼저 수능 직후인 14, 15일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학교는 성균관대, 경희대(인문), 한양대, 숭실대, 세종대, 항공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이상 14일), 서강대, 경희대(사회), 숙명여대, 단국대 (이상 15일) 등이다. 그 이외의 대학은 최소한 1주일 이상의 시간을 두고 논술고사를 치르게 된다. 연세대(원주, 20일), 고려대, 중앙대, 한국외대(인문, 경상 외, 이상 21일), 이화여대, 한국외대(경영, 국제 외), 광운대 등이 그렇다.

그렇다면 원칙은 단순하다. 수능 직후에 논술고사를 반드시 우선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앙대, 이화여대, 고려대에 지원했더라도 성균관대, 서강대, 숭실대에 동시 지원했다면 당연히 10월에는 성균, 서강, 숭실대 논술고사 대비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하루에 2개 이상의 논술 시험에 응시해야 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각 대학 논술고사의 유형과 특징, 고득점 포인트를 미리 점검해야 함은 물론이며, 중요한 기출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이를 정리해 놓은 자기만의 논술노트를 마련해 놓아야 한다.

막상 시험 전날이 되면 미리 준비해 놓은 것이 없어 막막하기만 할 뿐, 마음만 급하지 어디서부터 논술 공부를 해야 할지 답답해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따라서 ‘수능 잘 보고 최저를 적당히 맞추고 논술은 수능 이후에 준비해도 되겠지’하는 안일한 마음을 버리기 바란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나만의 합격 전략을 미리 준비해야만 합격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최근 3개년 기출문제와 올해 출제된 모의논술고사는 꼭 풀어보자!
최근 3개년 기출 문제를 공부하면 난이도와 유형 변화의 경향을 파악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놓쳐서는 안 될 공부이다. 특히 내가 지원할 대학에서 올해 모의논술고사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공개했다면 반드시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출제진과 교수님들의 강평을 꼼꼼히 읽어보기 바란다. 모의논술에 대한 강평에는 학생들의 답안을 직접 읽고 평가하시는 교수님들의 뼈아픈 지적이나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조언이 담겨 있다. 또한 어떤 학생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지를 주목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고득점, 차별화 전략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러한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10월 한 달 동안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평가 의도에 부합하는 답안 서술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다만 추가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그러한 강평을 아무리 읽어도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인지, 또 그런 고득점 포인트를 어떻게 잡아낼 수 있을 것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전문가에게 찾아가기를 권한다. 수학 문제와 달리 논술 문제는 기본 개념을 학교에서 배우거나 익힌 적이 없기 때문에 체계적인 지도를 받지 못해 어떤 논술 답안이 좋은 답안인지 기준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태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객관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논술 전문가를 꼭 만나보길 바란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수능 직후에 치러지는 대학별 논술고사의 특성과 대비 전략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다.

성균관대(11/14) - 핵심 유형이 반복되는 교과 통합형 논술의 기본 교과서!
성균관대 논술은 4개의 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유형이 통일되어 있어서 반복적인 대비로 충분히 정복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한 편이지만 표나 그래프 등 자료를 해석해야 하는 논제가 출제되므로 대비가 필요하다. 별도의 분량이 정해져 있지 않은 논술문제이므로 간결하고 핵심 위주로 답안을 서술하는 것이 유리하다. 참고로 사회문화, 혹은 윤리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친숙한 주제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경희대(11/14, 15) - 인문, 사회계열의 차이가 큰 논술
우선 사회계열은 간단한 수리 문제가 함께 출제되는 반면 언어 논술의 분량이나 제시문 분량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인문계열의 경우 수리 논술이 없는 대신 언어 논술의 분량이나 비중이 큰 편이니 자신이 지원한 전형에 맞는 유형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필요가 있다. 특히 문학작품이 자주 출제되니 이에 대한 분석 연습이 꼭 필요하다.

한양대(11/14) - 75분 안에 작성하는 1000자 짜리 논술 답안
수능 최저가 없는 한양대 논술은 실질 경쟁률이 그 어느 대학보다 높다. 그만큼 탁월해야만 합격할 수 있는 것이 한양대 논술이다. 우선 전체 답안의 분량이 1000자로 다소 많아 보이지만 막상 답안을 작성하다 보면 금세 제한된 분량을 넘어가게 마련이다. 따라서 단순 요약을 줄이고 핵심적 내용 위주로 간결하게 서술하되, 자신의 견해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노력해 답안을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

숭실대(11/14) - 논거 활용을 중시하는 비판형 논술
숭실대 논술 문제는 체감 난이도가 제법 높은 편이다. 제시문의 개수도 적지 않고, 작성해야 할 문제의 분량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핵심 유형은 비판, 혹은 평가이며, 제시문들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논거 활용 능력을 주로 묻기 때문에 이러한 유형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논리적 서술에 신경 쓴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참고로 상경 계열의 경우에는 간단한 수리 문제가 함께 출제되니 계열별 대비 전략이 달라야 한다.

세종대(11/14) - 기출문제가 거의 없는 신설된 논술전형!
세종대는 이제까지 적성고사로 학생을 선발해 왔으나 작년부터 논술전형으로 전환했으며, 그 덕에 기출문제가 별로 없다. 따라서 다른 대학의 유사한 유형을 참고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 전체적으로 제시문의 유형이나 논제의 성격, 답안 분량을 고려해 볼 때 경희대 인문계열 문제로 공통대비가 가능하다.

항공대, 서울여대(11/14) - 자료해석 난이도가 높은 논술문제
항공대와 서울여대 논술 문제의 공통적인 특징은 표, 그래프 해석 문제의 난이도가 제법 높다는 점이다. 따라서 두 대학의 논술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제시문 해석 이외에 표나 그래프를 정확히 해석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나아가 자료 해석에 기초해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는 논술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기를 권한다. 

서울과기대(11/14) - 구체적이고 개성적인 문제가 출제되는 논술
서울과기대 역시 논술문제 출제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다. 따라서 기출 문제로 연습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유사한 논술 고사 유형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유형으로 볼 때 분류, 문학작품 해설 등의 유형이 기출로 출제되었으므로 서강대 논술 문제를 푸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분량은 서강대 논술고사에 비해 적은 편이다. 실제 기출 문제에서는 논제의 요구사항이 매우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주어졌기 때문에 문제를 꼼꼼히 읽고, 출제의도에 부합하는 답안을 서술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서강대(11/15) - 인문학적 주제가 빈출되는 난이도 높은 논술고사
전통적으로 서강대 논술고사는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제시문 난이도가 높고, 써야 할 답안의 분량도 많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빈출되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가급적 기출에서 다루어졌던 주제를 모두 친숙하게 숙지하고 있다면 독해 과정이나 문제 풀이 과정에서 힌트를 쉽게 떠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숙명여대(11/15) - 1000자 짜리 2문제를 풀어야 하는 집중력과 서술 능력
숙명여대 논술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우선 답안 분량이 많고, 문항의 주제도 다양해서 예측해 대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본기에 충실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 경희대 인문, 한양대, 숭실대 등의 논술고사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함께 대비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

단국대(11/15) - 다양한 유형에 대한 고른 대비능력이 중요
단국대 논술은 간단한 자료해석부터 설명형 문제 및 비판과 견해서술 까지 출제되며, 간결한 요약 능력을 물어보기도 하는 등 그 유형이 다양하다. 가장 유사한 형태의 논술고사는 성균관대 논술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단국대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기본 유형을 다양하게 연습할 수 있는 다른 대학의 기출문제까지 함께 공부할 필요가 있다.

대입 논술 합격을 위한 대학별 최종 점검 리스트를 소개한 최성호 강사는 대치동 인문논술 전문학원 ‘에이프로 논술학원’ 원장으로 2009년부터 ‘하이퍼 논술’에서 서·연·고반, 특목고반을 지도, ‘프로세스 논술’에서 평가연구팀장을 맡아 논술강의와 첨삭 강사진 운영·교육을 담당하는 등 대치동 학원가에서 강의력을 인정받은 스타강사이다. 최근 세븐에듀에서 ‘대학별 논술 파이널’ 강좌를 오픈해 대학별 논술 유형의 특징과 핵심 개념, 유형별 대비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대 첨삭 전문팀의 1:1 첨삭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논술 고사 전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다.


기사원문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08/2015100803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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